챕터 17 챕터 17

제사

월요일 아침은 최악이다.

다니엘의 파티가 완전 재앙으로 끝난 후 침대에서 빠져나오는 건 정상이 없는 산을 오르는 것 같다. 온몸이 무겁게 느껴지는데, 단순히 피곤해서만은 아니다. 그건... 모든 것의 무게 때문이다.

병 돌리기 게임에서의 굴욕이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반복된다. 노아의 비웃음. 웃음소리들. 그 모든 것을 가르며 들려온 잭슨의 목소리, 무심하면서도 잔인한.

월요일쯤 되면 잊을 거라고 스스로에게 말했다. 학교가 시작될 때쯤이면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거라고.

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알고 있었다.

우리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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